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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나의 힘: 사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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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세상을보는눈
2014. 8.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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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나의 힘: 사회 읽기

저자
박현희, 류대성 지음
출판사
창비 | 2014-05-26 출간
카테고리
중/고학습
책소개
사회, 역사, 철학 분야의 엄선된 고전을 청소년이 직접 읽는다!...
가격비교

 

오랜만에 독서활동 기록장에 넣은 내용으로 포스팅~

시험 치기 며칠 전에 국어 쌤이 읽고 계신 책이었는데 쌤이 읽으시는 것 보고 재밌겠다고 했더니 시험끝나고 빌려주신다고 하셔서 빌려보게 되었다. 이 책은 29편의 고전의 일부가 5개의 소주제에 따라 실려 있는데, 그 소주제는 '문화 다양성, 번영의 역설, 정의로운 세상, 근현대 사회, 새로운 미래'인데 솔직히 난 뒤로 갈수록 재미가 없었고 ;; 번영의 역설이라는 부분을 가장 주의 깊게 읽었던 것 같다. 세계는 지금 경제적으로 번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굶주리는 사람은 많고(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처럼) 비합리적인 음식, 노동 등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다(조지 리처의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처럼). 내가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이 이건데 사람들 간의 격차가 너무 벌어진 것 같다. 잘 사는 사람들은 끊임 없이 부를 축적하는 반면 굶어 죽는 사람은 항상 존재하는 사회가 너무 부조리한 것 같다. 꼭 이 격차라는 것이 경제적으로 접근하지 않아도 맞는 현실인 것 같다.

이 주제 외에도 우리가 여러 가지로 고민해 볼 거리가 많은 책인것 같다. 다만 내가 이 많은 고전의 원문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그런데 사실 시간이 있어도 다 읽지는 않았을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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